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.
(…) 생각 없이 앞만 보며 간다.불을 끄면 생각이 켜진다.
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.나는 살아서 어딘가로 간다.아무데나 생각을 쏟아내다가 내가 쏟아지면서 살아간다.
나뭇가지처럼 뻗은 길 끝에 집이 매달려 있고 내 생각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.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.
조금 늦게 출발하면서 조금 늦게 도착하면서 살아간다
첩자가 필요한데 여기엔 다섯 종류가 있다.한데 이는 점괘를 통해 알 수 있는 게 아니다.
기원전 5세기에 쓰인 『손자병법』은 싸움에 이기기 위한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점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애용된다.탕왕(湯王)이 하(夏)나라를 멸하고 은(殷)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 건 하의 신하였던 이윤(伊尹)을 이용했기 때문이고.
벼룩 잡다 초가삼간 태울 수 있다.적국의 일반인을 포섭해 고정간첩으로 활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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